구제역 휴원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14일 문 연다
31종 125마리 동물 다시 만난다
동물교실 5월부터 하루 5회 진행
입력2026-04-07 10:33
구제역 여파로 두 달 넘게 문을 닫았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이 14일 재개방한다. 동물교실도 5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2월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동물원을 긴급 휴원했다. 이후 3월 31일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종료되면서 재개방을 결정했다.
함께 운영을 멈췄던 어린이 동물교실도 5월 1일부터 재개한다. 동물의 습성과 생태를 설명하는 체험활동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2회·오후 3회 등 하루 5회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동물원에서는 사막여우·미어캣·일본원숭이·꽃사슴·독수리 등 31종 125마리를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원한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이해와 생명존중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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