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 항공편도 ‘대기 예약’...제주항공 서비스 개시
실시간 대기 순서 볼 수 있어
회원 ID당 최대 6건 이용 가능
자동확약 시스템 특허 출원도
제주항공(089590)은 만석 항공편에도 좌석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대기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예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항공편 만석으로 좌석을 구하지 못한 승객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에 로그인 후 대기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의 대기 순번도 확인 가능하며 좌석이 확보되면 알림톡 또는 문자와 함께 이메일로 확약 안내를 받는다.
대기예약은 편도로만 이뤄지고 비즈라이트 좌석은 제외된다. 대기 확약 안내를 받은 고객은 국제선의 경우 확약 후 다음날 23시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국내선은 확약 안내 시점에 따라 결제 기한이 달라진다.
전일 23시부터 당일 12시 이전에 확약을 받은 경우 당일 오후 3시까지, 당일 12시부터 23시 사이에 확약을 받은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결제를 해야 한다. 기한 내 결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음 순번 고객에게 기회가 자동으로 넘어간다.
서비스의 공정한 이용을 위해 대기 예약은 회원 ID당 최대 6건까지만 할 수 있고 1건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승객 중에 1명만 취소할 경우에는 2명 이상이 아닌 1명 대기를 신청한 고객에게 우선 제공된다.
제주항공은 회원 대상 대기예약 서비스 도입과 함께 자사 채널에서 대기예약 후 취소 좌석 발생 시 실시간 자동 확약되는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시간이 곧 자산인 시대에 반복적인 새로고침이나 고객센터 문의 없이 고객이 직접 대기를 신청하고 순번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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