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톨로지·RFM 탑재 협업 논의
현지 CVC서 투자 전략 점검도
구광모(오른쪽) LG그룹 회장이 2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피지컬 AI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아비나브 굽타 스킬드 AI 공동 창업자와 휴머노이드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LG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팰런티어, 스킬드 AI 등 글로벌 선도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연쇄 회동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그룹 차원에서 올해를 AI 전환(AX)과 로봇 사업의 원년으로 선언한 만큼 구 회장이 직접 글로벌 현장을 찾아 미래 전략을 점검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2일(현지 시간) 실리콘밸리에서 팰런티어의 알렉스 카프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기업의 모든 유무형 자산을 AI로 실행 가능한 상태로 전환하는 팰런티어의 핵심 운영 체제 ‘온톨로지’와 주요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팰런티어는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제조·금융·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독보적인 AX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회장은 온톨로지가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AX 성과를 냈는지, 이를 LG그룹에 적용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 회장은 이어 스킬드 AI 사옥에서 디팍 파탁, 아비나브 굽타 공동 창업자를 만나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연을 참관하고 피지컬 AI가 산업 생태계에 미칠 파급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스킬드 AI는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파운데이션모델(Robotic Foundation Model·RFM)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LG그룹의 AX와 피지컬 AI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회장은 지난달 25일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AX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CEO와 사업 책임자가 직접 방향을 잡고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류재철 LG전자(066570) 사장도 지난달 23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AI가 산업의 근간을 바꾸고 공급망이 재편되는 결정적 기회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LG는 올해 그룹 차원의 3대 미래 먹거리로 제시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구 회장은 이번 방문 중 그룹의 투자 허브인 기업형벤처캐피털(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찾아 미래 투자 전략도 점검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AI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선제적 투자로 그룹 미래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만들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광모(오른쪽) LG그룹 회장이 2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피지컬 A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아비나브 굽타 스킬드 AI 공동 창업자와 휴머노이드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LG
구광모(오른쪽) LG그룹 회장이 2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피지컬 AI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아비나브 굽타 스킬드 AI 공동 창업자와 휴머노이드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LG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팰런티어, 스킬드 AI 등 글로벌 선도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연쇄 회동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그룹 차원에서 올해를 AI 전환(AX)과 로봇 사업의 원년으로 선언한 만큼 구 회장이 직접 글로벌 현장을 찾아 미래 전략을 점검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2일(현지 시간) 실리콘밸리에서 팰런티어의 알렉스 카프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기업의 모든 유무형 자산을 AI로 실행 가능한 상태로 전환하는 팰런티어의 핵심 운영 체제 ‘온톨로지’와 주요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팰런티어는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제조·금융·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독보적인 AX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회장은 온톨로지가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AX 성과를 냈는지, 이를 LG그룹에 적용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 회장은 이어 스킬드 AI 사옥에서 디팍 파탁, 아비나브 굽타 공동 창업자를 만나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연을 참관하고 피지컬 AI가 산업 생태계에 미칠 파급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스킬드 AI는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파운데이션모델(Robotic Foundation Model·RFM)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LG그룹의 AX와 피지컬 AI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회장은 지난달 25일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AX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CEO와 사업 책임자가 직접 방향을 잡고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류재철 LG전자(066570) 사장도 지난달 23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AI가 산업의 근간을 바꾸고 공급망이 재편되는 결정적 기회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LG는 올해 그룹 차원의 3대 미래 먹거리로 제시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구 회장은 이번 방문 중 그룹의 투자 허브인 기업형벤처캐피털(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찾아 미래 투자 전략도 점검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AI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선제적 투자로 그룹 미래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만들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광모(오른쪽) LG그룹 회장이 2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피지컬 A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아비나브 굽타 스킬드 AI 공동 창업자와 휴머노이드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