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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에 개미 1500명 초청 스페이스X 투자설명회 연다

“개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상장될 것”

한국 등 포함 공모기회 넓히기로

입력2026-04-07 17:34

지면 10면
일론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론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6월 기업공개(IPO)를 앞둔 스페이스X가 개인투자자 1500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개인투자자에게 공모 참여를 최대한 열어둘 계획이다.

로이터는 6일(현지 시간) 스페이스X 기존 투자자와 상장주관사를 대상으로 한 화상회의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스페이스X는 6월 11일 개인투자자 1500명을 초청해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청약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유럽연합(EU)·호주·캐나다·일본·한국의 일반 개인투자자들도 대상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의에서 “그 어느 IPO보다 개인투자자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두 관계자가 전했다.

창립자 일론 머스크는 이번 IPO 물량 중 최대 3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는 5~10%만 개인에게 열고 대부분은 기관투자가가 참여한다.

아울러 스페이스X는 개인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 직전인 6월 둘째 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IPO 로드쇼를 열며 경영진과 21곳의 주관사들이 상장 계획과 사업 전망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IPO를 통해 스페이스X는 750억 달러(약 112조 8500억 원)를 조달하며 상장 후 목표 기업가치는 1조 7500억 달러(약 2633조 2200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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