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은 밀수 기승…‘집중단속’ 선포
입력2026-04-08 13:13
8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최근 은 밀수 급증에 따른 집중 단속 방안 브리핑을 앞두고 관세청 직원들이 압수된 은 밀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관세청이 밝힌 2026년 1분기(1~3월) 은 밀수 적발액은 45.6억 원으로 2025년도 전체 밀수액 16.9억 원에 2.7배를 넘어섰다.
관세청은 2025년 초 트로이온스 당 30달러 수준이었던 은 시세가 2026년 초 114.88달러까지 치솟으며 시세 차익을 노린 밀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고강도 집중단속에 나서 탈세·범죄자금 세탁 행위 등을 선제적 차단할 방침이다.
이명구 관세청장 “은 밀수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밀수와 연계된 유통망 수사를 확대하고 범행에 따른 범죄수익을 철저히 추적·환수하는 등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범죄조직을 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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