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주 1회…인천 ‘문화가 있는 날’ 4월부터 대폭 확대
수봉·영종·율목 3개 도서관 운영
대출 두 배·AI 강연 등 혜택 다양
입력2026-04-08 15:02
인천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4월부터 매주 수요일로 전격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려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수봉·영종·율목도서관 3개소다. 각 도서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율목도서관은 ‘AI 리터러시 강연’을 선보인다. 4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생성형 AI 활용법과 윤리·저작권 등 기초 소양을 다룬다. 수봉도서관은 ‘수수책방’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로비에서 이용자들이 책을 교환하고 독서 경험을 나눈다. 영화 상영과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영종도서관은 증개축 공사로 휴관 중이다. 5월 6일부터 2027년 12월까지 중구 운서동 버터플라이시티에 임시도서관을 연다. ‘열린 북스테이’ 등 주요 프로그램을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하며 이날은 운영시간도 연장한다.
3개 도서관 공통으로 ‘두배로데이’도 매주 수요일 시행된다. 1인당 대출 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난다.
전유도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한 달을 기다려야 했던 문화 혜택을 매주 누릴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도서관이 지역 생활문화 거점 역할을 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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