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안정적 성장”...카카오스타일,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매출 2192억 원...전년比 9.4% 증가
영업이익 58억 원으로 2년 연속 흑자
입력2026-04-08 18:48
패션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9.4% 증가한 219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10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2022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것로,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58억 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주력 서비스인 지그재그는 2015년 출시 이후 10년 연속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2조 원을 넘었으며 전체 구매자 수도 전년 대비 15% 늘었다.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같은 기간 약 50% 급증했고 브랜드 패션은 40% 이상,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은 30% 성장했다. 4050 패션 플랫폼인 ‘포스티’ 역시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누적 회원 수는 220만 명을 돌파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 강화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기존 1020 세대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한편 30대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다양성과 쇼핑 경험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기술과 상품의 본질적 가치 극대화를 위한 신사업 확장과 투자를 단행해 스타일 커머스 시장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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