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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호르무즈 개방...이제 나머지 국가가 나설 때”

“고농축 우라늄, 이란이 자발적 넘길 것”

“그렇지 않으면 美가 직접 조치 취할 수도”

“트럼프, 자비 택해...대비 태세 유지”

입력2026-04-08 22:15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8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 국방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8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 국방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미국이 이란으로 하여금 호르무즈 해협을 자발적으로 열게 만들었으니, 이제는 나머지 전세계가 해협이 계속 개방되도록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8일(현지 시간) 미 버지니아주 국방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호르무즈를 통해 에너지를 거의 들여오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 내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에 대해 “이란이 우리에게 자발적으로 넘겨줄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확보하고 가져와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니면 우리가 직접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할 수 있다. 과거 ‘미드나잇 해머’ 작전 처럼 우리는 선택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이란 내 핵시설에 폭탄을 투하한 것처럼 이란이 자발적으로 고농축 우라늄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강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압박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의 핵무기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이번 2주 간의 휴전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비를 택했다”며 “미국이 결정적 승리를 거뒀다. 다만 만일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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