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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AACR서 플랫폼 기반 신약 등 연구 성과 2건 발표

대식세포 인게이저 이중항체 ‘GI-128’ 연구 등

입력2026-04-09 09:56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이달 17~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지아이스마트’ 플랫폼으로 도출한 신약 등 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임상에 진입한 기존 신약 후보물질 이외에도 전임상 단계 기술이전을 위해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번에 AACR에서 전임상 결과를 공개하는 대식세포 인게이저 ‘GI-128’은 종양세포에서 높게 발현되는 면역관문 단백질 PD-L1과 대식세포 수용체 LILRBs를 동시에 타깃으로 하는 이중항체 신약이다. 최근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세포의 20~40%를 차지하는 대식세포가 새로운 치료 타깃으로 주목받으면서 이를 표적으로 하는 대식세포 인게이저가 차세대 면역항암제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GI-128은 2024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2차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과제 선도물질 개발 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GI-102’ 임상 1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동학(PK)·약력학(P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고정용량 투여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도 포스터로 발표된다. 이번 연구는 임형석 서울아산병원 교수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기존 IL-2 기반 치료제는 높은 독성과 간 반응 변동성으로 체중 기반 투여 방식이 주로 적용돼 치료 편의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며 “GI-102는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기반으로 고정용량 투여 가능성을 제시하고, 항노화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의 확장 시 치료 편의성과 개발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현재 지아이스마트 플랫폼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수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 도출하고 있고, 이번 발표는 그 중 일부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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