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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해외 7곳·국내 20곳 ‘글로벌 관광교육동맹’ 출범

부산RISE사업단 THE센터 주도

UNLV·샤먼대·마카오과기대 등

공동 학위제·교육 인증 기반 마련

AI·ESG 접목 관광 인재 양성 추진

입력2026-04-09 13:37

영산대 THE센터가 최근 거제대학교·거제시 관광협의회와 관광교육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 THE센터가 최근 거제대학교·거제시 관광협의회와 관광교육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가 글로벌 관광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9일 영산대에 따르면 이 대학 부산RISE사업단은 호텔·관광 분야 세계적 명문인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LV)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대학·기관 27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RISE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THE(Tourism & Hospitality Education)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수도권의 경희대와 한양대, 경남권의 거제대 및 거제시 관광협의회, 제주권의 제주대와 제주관광대 등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영산대는 해외 7개 대학과 국내 20개 대학이 참여하는 ‘글로벌 관광교육동맹(Wise U THE Alliance)’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영산대가 ‘2026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호스피탈리티·레저 매니지먼트 분야 세계 55위(비수도권 1위)에 오른 성과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해당 분야 세계 6위인 UNLV와의 협력은 연구와 실무 교육을 결합한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글로벌 네트워크에는 UNLV를 비롯해 샤먼대, 마카오과학기술대, 제임스쿡대 등 해외 유수 대학이 포함돼 공동 학위제와 교육 인증 기반도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경희대·세종대와 함께 ‘톱3’ 관광교육 체계를 형성하는 한편, 부산·경남·제주를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초광역 교육 협력 구조도 구축했다.

영산대는 그간 홍콩과학기술대 등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연구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협력의 기반을 확대해왔다.

이준혁 THE센터장은 “글로벌 명문대와의 대등한 협력이 가능해진 만큼, 앞으로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STA)’ 등을 통해 AI와 ESG를 접목한 미래형 관광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산대 부산RISE사업단은 이번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현장실습과 전국 단위 실무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교육 모델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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