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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후보에 ‘성동 신화’ 정원오…박주민·전현희와 ‘원팀’ 선언

‘성동구청장 3선’ 정원오 본선행

“이재명 정부 성공 서울서 완성”

박주민·전현희 “결과에 승복”

정원오 중심 ‘민주당 원팀’ 다짐

입력2026-04-10 07:00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서울 중랑구 동원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서울 중랑구 동원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최종 선출됐다. 정 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박주민·전현희 의원과 함께 ‘원팀’을 구성해 본선 승리를 일궈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본경선을 진행한 결과, 정 전 구청장이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고 9일 발표했다.

정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이번 결과는 단순히 정원오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 된 민주당으로 서울에서 승리하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이 주인이고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삶의 기본이 바로 서고 기회가 넓어지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후보답게 당당하면서도 낮은 자세로 임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에서 선전한 박주민·전현희 의원도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정 후보를 중심으로 한 결집을 다짐했다.

박 의원은 “정 후보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새로운 서울을 향한 마음은 계속될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을 이기고 서울을 되찾는 싸움에 온 힘을 보태 민주당이 서울의 주류임을 증명하겠다”고 적었다.

전 의원 역시 입장문에서 “민주당 원팀 정신으로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서울은 내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 장소인 만큼, 서울의 승리로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라고 힘을 보탰다.

정 후보는 끝으로 함께 경쟁했던 박주민·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예비경선을 치른 김영배·김형남 후보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원팀은 더불어 나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당의 총력을 모아 본선에 임할 것을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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