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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거리로 나간 한전 사장…“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한전, 대국민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

입력2026-04-10 15:17

김동철(왼쪽 두 번째)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0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전
김동철(왼쪽 두 번째)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0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전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을 호소하며 캠페인에 나섰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대국민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김 사장은 캠페인에서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김 사장이 소개한 대표적인 지원 제도는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으로 이 제도는 가정에서 전기를 아낀 만큼 요금 혜택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약 166만 호가 참여했으며 한전은 이를 통해 337GWh(기가와트시)의 절감 성과를 거뒀다. 정부는 소상공인, 뿌리기업, 농·어가 등의 노후 기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할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고효율기기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전은 대외 캠페인과 더불어 자체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은 최근 전사적으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 5%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승용차 2부제, 승강기 저층 운행 제한, 옥외 조명 점등 금지, 업무 공간 조명 제어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현재 직면한 에너지 위기가 매우 엄중하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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