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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합의 안 되면 최고 무기 쓸 것”

뉴욕포스트 인터뷰...“24시간 안에 알게 될 것”

입력2026-04-11 02:01

수정2026-04-11 10: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합의가 제대로 안 될 경우 고강도 군사 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뉴욕포스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성공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약 24시간 안에 알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재정비(reset)하고 있다”며 “함선에 최고의 탄약,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무기를 싣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완전한 궤멸을 하는 데 썼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것들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진실을 말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을 상대하고 있다”며 “우리 앞에서는 모든 핵무기를 없앤다고 하고 언론 앞에서는 ‘농축을 원한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11일 대면 종전 협상에서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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