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2·29 여객기참사 전면 재수색 나선다
이달 13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
민관군경 합동 250여명 투입
입력2026-04-12 10:44
정부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의 유골과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사고 현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대대적 정밀 재수색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수색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민·관·군·경 합동 약 250명이 투입될 예정으로, 경찰 100명, 군 100명, 소방 20명, 항철위·전남도·무안군·유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재수색은 둔덕을 중심으로 공항 내부뿐만 아니라 외곽 담장 주변, 활주로 진입 등 주변 등 공항 외부를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진행된다.
정부 관계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민간 발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발굴 및 감식의 노하우 전수 교육을 시행하는 등 한 점의 유해나 유류품도 빠짐없이 수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번 전면 재수색은 사고 당시 수습 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을 철저히 보완하고, 12.29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소중한 한 점 흔적도 놓치지 않기 위한 조치”라며 “유가족께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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