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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화재로 소방관 고립…윤호중 행안장관 “인명구조 총력”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원인 불상 화재

소방관 1명 사망·1명 실종 수색 중

입력2026-04-12 10:45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뉴스1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뉴스1

전남 완도군의 한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2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청과 경찰청, 전라남도, 완도군 등 관련기관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화재와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리고 “소방청과 경찰청, 전라남도, 완도군 등 관계기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 소방대원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며 “수색과 진압 과정에서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냉동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를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내부에 진입했던 소방관 2명이 건물 안에 고립됐으며, 이후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1명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아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실종 소방관 수색과 함께 잔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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