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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2035 성장 전략 공개 “수요 확대, 신규 품종 개발”

“공급망 고도화, 농가 지속가능 성장”

입력2026-04-13 09:57

제스프리가 1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년 사업 설명회를 열고 한국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사진 제공=제스프리
제스프리가 1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년 사업 설명회를 열고 한국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사진 제공=제스프리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2035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제스프리는 1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년 사업 설명회’를 열고 국내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향후 사업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이슨 테 브레이크 최고경영자(CEO)와 네이선 플라워데이 이사회 회장을 비롯해 약 1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이슨 CEO는 “지난 시즌 글로벌 매출이 50억 뉴질랜드달러를 넘어섰고, 주요 15개 시장에서 1위 과일 브랜드 지위를 유지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203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과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제스프리는 향후 10년간 수요 확대, 공급망 고도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핵심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품종 개발로 제품군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제이슨 CEO는 “기술 발전과 기후 변화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에게는 영양가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재배 농가와 구성원에게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에 대해 “글로벌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장”이라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네이선 플라워데이 회장은 “과거 설정한 10개년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재배 농가 중심의 운영 구조와 브랜드 투자, 글로벌 파트너십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재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연중 공급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덧붙였다.

제스프리는 이번 비전과 함께 ‘Grown for Good’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지속가능성과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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