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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320억 투자 유치에 주가 강세 [Why 바이오]

치료제 상용화 맞물려 뇌영상 분석 수요 증가 기대감

입력2026-04-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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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기업 뉴로핏(380550)이 투자 유치 이후 성장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 확대와 맞물린 수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로핏은 전 거래일보다 1350원(6.73%) 오른 2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은 지난주 공개된 32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효과가 시장에 본격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전환우선주(CPS)와 전환사채(CB)를 각각 160억 원씩 혼합한 구조로 자금을 조달했으며 GVA자산운용·파인밸류자산운용·오라이언자산운용 등 국내 기관이 참여했다.

시장에서는 단순 자금 확보를 넘어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뉴로핏은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빅파마 및 의료기관과의 협업 확대, 미국 현지 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투자처로 꼽힌다.

여기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료제 출시와 임상 확대에 나서면서 치료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뇌 영상 분석 기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설립된 뉴로핏은 AI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주기 솔루션을 구축한 기업이다.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질환 분석 소프트웨어와 이미징 기반 임상시험수탁(CRO), 뇌 전기 자극 치료기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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