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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尹대통령실 ‘쌍방울 대북송금’ 개입 의혹 전담 수사팀 구성

입력2026-04-13 15:09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지미 특검보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과천 특검사무실에서 수사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지미 특검보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과천 특검사무실에서 수사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3대 특검 수사 이후 남은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검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실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권영빈 특검보는 13일 경기 과천 특검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파견 검사 1명, 특별수사관 2명, 파견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국정농단 의심사건’ 관련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주 중 법무부가 파견한 검사 1명이 전담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초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개입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해 이를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서울고검 인권침해 태스크포스(TF)에 사건 이첩을 요청하며 사건을 넘겨받았다. 이후 지난 9일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맡았던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권 특검보는 “지난주 국정농단 의심사건과 관련한 시민단체 고발장 세 건이 접수돼 피고발자에 대해 입건 후 수사 개시했다”며 “대북송금 사건 수사팀이 수사 과정에서 적법절차 위반이 의심돼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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