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구다이글로벌, 지난해 매출 1조 4718억
영업이익 2743억 기록
입력2026-04-13 16:15
수정2026-04-13 16:18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는 구다이글로벌이 지난해 1조 4700억 원 상당의 매출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4718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34억 원으로 집계됐다.
K뷰티 브랜드사인 구다이글로벌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일명 ‘한국판 로레알’로 불린다. 현재 계열사와 자회사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조선미녀’와 ‘스킨천사’, ‘티르티르’ 등으로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올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미녀의 ‘맑은 쌀 선크림’ 등은 미국과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티르티르’ 역시 일본과 미국에서 성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다이글로벌은 올 초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하고 NH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모건스탠리를 주관사단에 포함시켰다.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12월 국내외 증권사 15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으며, 이후 숏리스트(예비 후보군)를 정하고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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