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 삼산동 한복판에 ‘내 집’ 생겼다…유홈 4호 준공
13일 ‘청년형 유홈(U home) 삼산 준공식’ 개최
교통·상업 중심지에 생활방식 반영한 설계 장점
입력2026-04-13 16:47
울산 남구 삼산동에 청년들의 주거 안정은 물론 삶의 질까지 높여줄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인 ‘유홈(U home) 삼산’이 새롭게 들어섰다.
울산시는 13일 남구 삼산동 현장에서 유홈 삼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유홈 삼산의 준공은 2월 유홈 양정·달동, 3월 유홈 백합에 이어 맺은 네 번째다. 총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유홈 삼산은 지상 5층, 연면적 1104.83㎡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31가구가 거주하게 된다. 지난해 첫 삽을 뜬 후 올해 3월 말에 모든 공사를 마쳤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이곳은 교통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삼산동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생활 기반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내부 공간 또한 청년층의 생활 방식을 반영해 설계됐다. 개인 업무나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부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체력단련실,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하기 좋은 계절창고까지 마련해 입주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각 세대 내부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인덕션, 붙박이장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과 가구가 기본으로 갖춰져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양정과 달동, 백합에 이어 이번 삼산 준공을 통해 유홈이 울산형 공공주택의 훌륭한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체감도 높은 주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공공임대주택 통합 브랜드인 유홈을 바탕으로 오는 2029년까지 총 11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곳에 걸쳐 590가구 규모의 청년 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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