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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도 성과급 수억원…신입 채용 시작한다는 SK하이닉스

입력2026-04-13 17:30

지면 11면
SK하이닉스 이천 M16 팹. 사진 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이천 M16 팹. 사진 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000660)가 전임직(생산직) 직원 채용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초 수억 원의 성과급 지급이 예고돼 있어 입사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채용 홈페이지에 ‘4월 탤런트 하이웨이 메인터넌스(설비관리) 및 오퍼레이터(생산관리)’ 모집공고를 냈다.

지원 대상은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 졸업자로 이달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합격자는 경기 이천과 용인, 충북 청주 캠퍼스에 배치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의 유지보수와 공정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기존 경력 채용 브랜드인 ‘월간 하이닉스 탤런트’를 ‘월간 하이웨이’로 개편하고 사무직뿐 아니라 전임직까지 수시 채용 체제로 확대했다. 시기와 경로에 제한 없이 반도체 인재를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뽑히는 인력들은 내년 초 수억 원의 성과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지급하는 임금교섭안에 합의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250조 원이다.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할 경우 내년 초 지급될 성과급은 약 25조 원이다. 전체 임직원(약 3만 5000명)으로 나누면 1인당 평균 7억 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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