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 전세 신규계약 34% 급감…중형 월세 300만원 돌파
■AI프리즘 [부동산 뉴스]
1분기 전세 신규계약 1.4만건 그쳐
소형 신축·구축 전세가 격차 심화
건설사 잠재손실 2조, 공공분양 쏟아져
입력2026-04-14 06:3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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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전세 공급 절벽: 올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 신규 계약이 전년 대비 33.6% 급감한 1만 4266건에 그쳤다. 입주 물량이 전년 대비 10% 수준으로 쪼그라든 데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매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전세 매물이 급격히 말라붙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 신축·구축 양극화 심화: 서울 소형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준신축(준공 10~20년차)의 평균 전세가가 1년 새 20% 치솟은 반면 구축은 3.1% 오르는 데 그쳤다. 서초구에서는 준신축이 48% 폭등하는 동안 구축이 오히려 0.9% 하락해 ‘얼죽신’ 선호가 전세시장까지 깊숙이 파고든 양상이다.
■ 건설업계 원가 압박 가중: 10대 건설사의 공사손실충당부채가 1조 99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불어났다. SK에코플랜트가 4120억 원에서 8177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원자재값·인건비 상승과 공사 지연이 겹치며 업계 전반의 재무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서울 전세거래 1년새 34% 급감에…전용 85㎡ 월세도 300만원대로
- 핵심 요약: 올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 신규 계약이 1만 4266건으로 전년 대비 33.6% 급감했다. 중형(전용 60~85㎡) 전세 신규 거래는 36.4% 줄었고 준공 10년 이하 신축은 38%나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중형아파트 월세 평균이 311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10.3% 뛰었으며, 서초·광진·동작구 중형 전세가는 10~15% 급등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신규 공급 부족과 다주택자 전세 물량 감소 여건이 변하지 않는 한 가격 변동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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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업성 부족·주민 갈등지역에 SH 투입…민간 정비사업도 속도 낸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SH를 투입하는 ‘서울형 공공참여 주택사업’을 도입해 정체된 정비사업의 속도를 끌어올린다. 이주비 대출이 막힌 세대에 최대 3억 원(LTV 40%)을 융자 지원하고, 관리처분 타당성 검증 기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며 검증 비용도 전액 면제한다. 현재 13개 공공재개발 사업지를 우선 지원하며, 모아타운 132개 사업지 중 정체 지역에도 SH 참여를 확대해 공사비 최대 70%까지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3. 대우건설(047040), 데이터센터 TFT 신설…AI 인프라 시장 공략
- 핵심 요약: 대우건설이 사내 ‘데이터센터 TFT’를 신설하고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단순 시공을 넘어 부지 매입·인허가·설계·운영까지 아우르는 ‘디벨로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했다. 지난해 강남 40MW 데이터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전남 장성·강진에 총 500MW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서울 소형 아파트 전세가, 신축 20% 뛸때 구축은 3% 올라
- 핵심 요약: 서울 소형아파트(전용 40~59㎡) 전세시장에서 신축·구축 간 가격 양극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준신축(준공 10~20년차) 평균 전세가가 6억 7356만 원으로 1년 새 20% 급등한 반면, 구축은 3억 9433만 원으로 3.1% 상승에 그쳤다. 서초구 준신축은 48% 폭등하는 동안 구축은 0.9% 하락했으며, 관악구에서도 신축이 28% 오르는 사이 구축은 3.1%에 머물렀다. 20~30대 ‘얼죽신’ 세대의 신축 선호가 전세시장에서도 동일하게 관측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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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대 건설사 작년 잠재손실 2조…“손해 보면서 공사중인 현장 늘어”
- 핵심 요약: 10대 건설사의 공사손실충당부채가 지난해 1조 99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SK에코플랜트가 4120억 원에서 8177억 원으로, 대우건설이 1861억 원에서 3034억 원으로 급증한 것이 두드러진다. GS건설(006360)의 미청구 공사액도 2335억 원에서 4585억 원으로 96.3% 폭증하며 대금 회수 리스크까지 커지는 양상이다. 올해에도 이란 전쟁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해 재무 여건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 84㎡ 6억대 후반…수도권 공공분양 3600가구 풀린다
- 핵심 요약: 남양주왕숙2·고양창릉 등 수도권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3647가구 공공분양이 이달부터 쏟아진다. 남양주왕숙2 A01지구는 84㎡ 기준 6억 원대 후반으로 예상되며, 인근 다산신도시 동일 면적이 최고 10억 원대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고양창릉 3개 블록에서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민간 분양가 고공행진 속 3기 신도시 청약 열기가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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