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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전쟁 후 코스피·코스닥 VI 발동, 월평균의 2.5배 폭증

■AI프리즘 [주식 뉴스]

코스피·코스닥 VI 발동 1만 2000건 돌파

효성重 종가 300만 원, 증시 역사 새로 써

개인투자자 미국 채권 순매도 급격히 확대

입력2026-04-14 06:3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중동 전쟁發 변동성 장세 장기화 조짐: 3월 코스피·코스닥 VI 발동 건수가 총 1만 1965건으로 지난해 월평균(4656건)의 2.5배까지 치솟았다. 사이드카 발동도 올해 13건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26건)의 절반 수준에 달해 시장 변동성이 극심한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원자재·핵심 소재 공급망 불안 가중: 중국이 황산 수출 전면 중단을 통보한 데다 이란 드론 공격으로 카타르 헬륨 산업단지 가동이 멈추면서 글로벌 헬륨 가격이 50% 가까이 폭등했다. 반도체 식각 공정에 쓰이는 브롬화수소의 원료인 액화 브롬 수입의 97.5%가 이스라엘에 집중돼 있어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변압기·전력 인프라 수주 호조세 지속: 효성중공업(298040)이 종가 기준 주당 300만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초 대비 7배 넘게 폭등했고, LS일렉트릭은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1703억 원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증권사들은 효성중공업 목표주가를 40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하며 변압기 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반영하는 추세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전쟁에 출렁인 증시…코스피·코스닥 VI 발동 2배 늘었다

- 핵심 요약: 3월 코스피·코스닥 VI 발동 건수가 총 1만 1965건으로 지난해 월평균의 2.5배에 달했다. 코스닥 시장의 VI 발동이 9338건으로 전월(4861건)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중소형 성장주 중심의 변동성 확대가 두드러졌다. 4월에도 10일간 코스피 712건, 코스닥 2641건이 발동돼 지난달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 하나증권 김두언 연구원은 “WTI 가격이 115달러 이상 구간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한국 증시에 대한 판단을 보수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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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루미늄값 뛰고 中은 황산 수출 제한…제조업 ‘초긴장’

- 핵심 요약: LME 알루미늄 3개월 선물 가격이 톤당 3498.5달러로 전쟁 개시 전 대비 11% 상승하며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황산 수출 중단 가능성에 톤당 464위안이던 황산 가격이 1045위안까지 급등했고, 카타르 헬륨 단지 가동 중단으로 글로벌 헬륨 가격도 50% 폭등했다. 액화 브롬 97.5%를 이스라엘에서, 헬륨 64.7%를 카타르에서 수입하는 구조가 반도체 공급망의 취약점으로 부각됐다. 무역협회는 “단순 수입선 다변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실물 확보형 조달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3. 변압기 실적 고성장…효성重 주가 300만 원 고지 밟았다

- 핵심 요약: 효성중공업이 전 거래일 대비 4.01% 오른 305만 8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300만 원을 처음 넘어섰다. 지난해 초 40만 원 선이던 주가가 1년 새 7배 넘게 폭등한 것으로, 종가 300만 원 돌파는 한국 증시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로 꼽힌다. LS증권(078020)은 목표주가를 410만 원으로, 대신증권(003540)은 400만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초고압 변압기 수주 확대에 따라 리드타임이 3년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이라는 평가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美 채권 손터는 개미…열흘새 5.2억弗 팔았다

- 핵심 요약: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보관 금액이 162억 2317만 달러로 지난해 9월 정점(220억 9346만 달러) 대비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달 1~10일 순매도 규모는 5억 2217만 달러로 지난달 전체(1억 6627만 달러)의 세 배를 이미 넘어섰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전쟁 발발 전(3.962%) 대비 38bp 급등한 4.339%를 기록하며 채권 평가손 부담이 확대된 것이 직접적 배경이다. iM증권 김명실 연구원은 “고물가·고금리 현상이 뉴노멀로 정착되고 있다”며 채권 투자 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지적했다.

5. 정의선 “로봇·AI 성장 핵심 축…美에 260억弗 투자”

- 핵심 요약: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2028년까지 미국에 총 260억 달러(약 38조 원)를 투자해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를 그룹 진화의 핵심축으로 꼽으며, 자사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2028년까지 제조 공정에 투입하고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글로벌 확장과 현지화를 동시 추진해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수소가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수소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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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S일렉트릭, 美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1703억 원 수주

- 핵심 요약: LS일렉트릭이 북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수배전반·배전변압기를 공급하는 1703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주 누적액은 이미 5000억 원을 넘어선 상태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2024년 415TWh에서 2030년 945TWh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미 시장은 연평균 6.7% 성장이 전망된다. 유타주와 텍사스주 양대 생산 거점을 축으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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