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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음주 줄고 주류 매출 ↓…무알코올 시장 커진다

■AI 프리즘 [스타트업 뉴스]

간이·호프 주점 5년 간 30% 폐업

무인 결제·간편결제 확산 PG 매출 성장

SK하이닉스 생산직 성과급 평균 7억 예고

입력2026-04-14 06:4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음주 문화 세대 교체: 20대 음주 빈도와 소비량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간이·호프주점 매장 수가 5년 만에 30% 감소했다. 하이트진로(000080)롯데칠성(005300)음료 등 주류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업계는 무알코올·비알코올 제품과 저도수 전환으로 돌파구를 모색하는 상황이다.

■ 결제 인프라 성장: 전자상거래와 무인 키오스크 확산을 등에 업고 KG이니시스(035600), NHN KCP(060250), 한국정보통신(025770) 등 주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3사가 나란히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뤄냈다. KG이니시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6% 급증했으며, NHN KCP와 한국정보통신도 두 자릿수 수익성 개선을 달성한 모습이다.

■ AI 전환 가속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장이 “인공지능 전환(AX)은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라며 2028년까지 생산성 50% 개선 목표를 공식 선언했다. 연초 설정한 2030년 30% 목표를 2년 이상 앞당기고 수치도 상향 조정한 것으로, 기업형 AI 플랫폼 도입과 전사 AI 교육 확대를 병행 추진하는 방침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술잔 대신 텀블러 든 20대…주류업계 영업익 두자릿수 급감

- 핵심 요약: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간이·호프주점 매장 수가 2021년 2월 4만 개에서 올해 2월 2만 8443개로 5년 만에 30.0% 감소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5 주류산업 실태조사’에서는 지난해 월 1회 이상 음주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가 8.8일로 전년 대비 0.2일 낮아졌으며, 2024년 전체 주류 출고량도 전년 대비 2.7% 줄었다. 특히 편의점 CU의 올 3월 대학가 인근 주류 매출 분석에서 맥주와 소주가 각각 5.5%, 4.1% 감소하는 등 3사 편의점 모두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7.2% 감소한 1723억 원,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 영업이익은 18.8% 줄었으며, 양사는 무알코올·저도수 제품군 확대로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2. 무인 결제 확대에 PG사 실적 껑충

- 핵심 요약: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계 상위 3사인 KG이니시스, NHN KCP, 한국정보통신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성장세를 나란히 기록했다. KG이니시스는 연 매출 1조 3589억 원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며, NHN KCP는 매출 11.7% 증가로 성장폭이 가장 컸다. 한편 수익성 개선폭은 더욱 두드러져 KG이니시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6% 급증했으며, NHN KCP(24.9%)와 한국정보통신(15.6%)도 두 자릿수 개선을 달성했다. 오프라인 키오스크 무인 결제 확산과 교통·공공 서비스 영역의 온라인 결제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으며, 반면 8개 카드사의 지난해 합산 순이익은 전년 대비 8.9% 감소하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3. 생산직도 성과급 수억 원…신입 채용 시작한다는 SK하이닉스(000660)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설비관리·생산관리 전임직(생산직) 채용 공고를 내고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합격자는 경기 이천·용인, 충북 청주 캠퍼스에 배치돼 고대역폭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 등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의 유지보수와 공정관리를 맡게 된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경력 채용 브랜드를 ‘월간 하이웨이’로 개편하고 전임직까지 수시 채용 체제로 확대했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력은 노사 합의에 따라 영업이익의 10%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받는 구조 아래, 올해 예상 영업이익 약 250조 원 기준으로 내년 초 1인당 평균 7억 원의 성과급 수령이 예고된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AX로 2028년까지 생산성 50% 개선”

- 핵심 요약: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최고경영자(CEO) 사내 메시지를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으로 2028년까지 생산성을 50%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연초 설정한 2030년까지 생산성 30% 향상 목표를 2년 이상 앞당기고 목표치를 상향한 것으로, 김 사장은 “단순한 양적 경쟁으로는 의미 있는 승산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AX를 통해 경쟁의 룰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기업형 AI 플랫폼을 비국가핵심기술 영역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사 AI 교육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AX로 인한 고용 불안 우려를 일축하면서 “AI는 비효율적인 일에서 벗어나 사업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진짜 업무에 집중하게 만드는 변화”라고 밝혔다.

5. F&F, ‘디퓨저 헤트라스’ 쑥쑥컴퍼니 인수한다

- 핵심 요약: 패션 기업 F&F(에프앤에프)가 이사회를 열고 국내 디퓨저 시장의 신흥 강자 헤트라스 운영사 쑥쑥컴퍼니 인수를 위한 출자 안건을 의결했다. F&F 컨소시엄은 쑥쑥컴퍼니의 기업가치를 약 2200억 원으로 산정하고 지분 70%를 약 1540억 원에 인수할 예정이며, F&F파트너스가 670억 원 이상을 직접 출자하고 메리츠증권·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하는 구조다. 쑥쑥컴퍼니는 지난해 매출액 846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월 국내 향수 수출액이 652만 달러(약 96억 원)로 1988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월간 최대치를 경신했다. 또한 F&F는 펀드 결성 1년 후부터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할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도 확보해 라이프스타일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K프레그런스(향수)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6. 테슬라 감독형 자율주행 유럽서 대중화 물꼬 텄다

- 핵심 요약: 테슬라가 네덜란드 도로교통청(RDW)으로부터 운전자 보조 소프트웨어인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Full Self-Driving)’ 판매 승인을 받아 유럽 일반 소비자 시장을 여는 데 성공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레벨2 수준의 제한적 자율주행으로 운전자 감독이 필요하지만, BMW·포드와 달리 고속도로뿐 아니라 도심 주행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EU 집행위원회 승인 신청과 국가별 규제 당국 검토 두 가지 경로를 병행 추진하며, 독일·프랑스·이탈리아에서 이르면 4~8주 내 승인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알파벳(Alphabet)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영국 런던에서 레벨4 완전 무인 로보택시 출시를 준비 중으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경쟁이 유럽을 무대로 본격화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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