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마설 하정우 “내가 결정한다면 청와대 남겠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에 입장 밝혀
“부산 쇠락해결 중요…靑국가전략도 중요”
입력2026-04-14 08:56
수정2026-04-14 09:42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14일 6·3 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출마여부와 관련해 “(내가 결정한다면)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네가 (출마 여부를) 결정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진행자 질문에 “부산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고 부산 지역의 AI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하 수석은 “과거 70~80년대 부산이 우리나라 성장 엔진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쇠락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지금 청와대에서 하고 있는 국가 전략이 중요하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익은 다를 수 있어서 그것 때문에 제가 스스로 결정을 하는 것은 아니고 (대통령에게) 의사를 여쭙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수석은 ‘속마음은 무엇이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당분간은 청와대에 집중해서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하 수석은 “참모는 의사결정 권한이 없지 않나”라며 “대통령이 네가 결정해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게 국익에 가장 최선인지, 어떤 게 가장 국가의 이익이 부합하는지를 통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자신의 영입과 관련해 ‘8부능선’을 언급한데 대해선 “당이 생각하기엔 80%의 기준이 있겠으나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만날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계획이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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