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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국 “6월 국회의원 ‘평택을’ 재선 출마…‘국힘 제로’ 실현”

“평택을 험지 중 험지…내란세력 격퇴하고 확실한 승리 가져올 것”

입력2026-04-14 10:04

수정2026-04-14 10:39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6.04.1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6.04.1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제로’와 ‘부패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다시 백척간두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13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며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 이후 대한민국은 서민과 중산층이 선진국의 성취를 누리는 나라, 청년과 서민에게 ‘미래를 위한 사다리’가 제공되는 나라, 누구에게나 행복이 권리로 보장되는 나라이어야 한다”며 “평택을 국회의원이 돼 평택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평택을 지역구에 대해 “지난 19대·20대·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내리 승리한 곳으로 민주개혁 진영에게 험지 중의 험지”라고 평가했다. 그는 해당 지역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자유와 혁신 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전 의원 등을 거론하며 “저 조국만이 유일하게 이러한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모두 격퇴하고 민주개혁 진영의 확실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했다.

조 대표는 평택을 ‘삶의 질 1위’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평택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경기도 4위로 큰 성장을 기록했지만 도농 간 격차는 크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경기도 최하위”라며 “‘경제-물류-안보’의 세 축을 제대로 결합시켜 평택의 대도약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 시민이 가장 원하는 ‘교통-주거-돌봄’ 세 가지 핵심 민생을 해결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람-자본-기회’가 모이는 도시, 청년의 에너지가 가장 활성화된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자신이 평택과 연고가 없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평택을 도약시킬 비전과 정책, 이를 실행할 능력만큼은 누구보다 앞선다고 감히 자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연고를 넘어선 실력으로, 지연을 넘어선 가치로 평택을 바꾸고 중앙정치에서 평택의 목소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을은 민주당 소속 이병진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6월 국회의원 재선을 치른다. 이곳에선 황 대표와 유 전 의원 외에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도 도전장을 던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민주당에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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