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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월 생산자물가 4% 상승... 전망치 크게 밑돌아

전월 대비로도 0.5% 올라 예상 하회

입력2026-04-14 21:55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식료품점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식료품점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올 3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직전 2월 상승률(3.4%)보다는 높았지만 시장 전망치인 4.6%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3월 PPI는 전월 대비로도 0.5% 상승하는 데 그쳐 전망치 1.1% 절반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지난달 국제유가가 배럴 당 최고 110달러까지 급등한 가운데 주목받았다. 도매 물가 격인 PPI는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 선행 지표로 여겨진다.

앞서 이달 10일 발표된 미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해 2월 상승률인 2.4%보다 크게 뛰었다. 전월 대비로도 0.9% 올라 역시 2월 0.3% 상승률 대비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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