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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국민연금, 환헤지 15%로 확대…환율 리스크 대응 강화

■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

국민연금, 환헤지 비율 10%→15%

국민연금 1분기 저PBR·방어주 집중 매수

서학개미, 반도체 인버스 ETF에 3018억 투자

입력2026-04-15 07:2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국민연금 환헤지 확대: 정부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략적 환헤지 비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시장 상황에 따른 탄력적 운용 방침도 결정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환손실 방지와 해외 투자용 외화 안정 조달을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

■ 중기 대출 연체 급증: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올해 2월 말 0.67%로 지난해 말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으며, 일부 은행에서는 연체 발생액이 전년 대비 20%나 치솟았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와 내수 부진이 겹치면서 고금리·고환율·유가 급등의 3중 악재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동시에 압박하는 상황이다.

LS에코에너지(229640) 사상 최고 실적: LS(006260)전선 자회사 LS에코에너지가 올해 1분기 매출 2964억 원, 영업이익 201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AI 데이터센터용 초고압 케이블 수요 폭증과 베트남 송배전망 투자 확대가 맞물려 주력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177% 급등한 결과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국민연금 환헤지 비율 10%→15%로 상향…탄력 운용 방침 결정

- 핵심 요약: 정부는 14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기금운용본부의 전략적 환헤지 비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외환시장 악화 시 비율을 추가 확대할 수 있도록 탄력적 운용 방침도 함께 결정했다. 기금위는 국민연금 포트폴리오의 변동성 완화와 해외 투자용 외화 안정 조달을 위해 환헤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프레임워크 기획단은 ‘환 중립적 성과 평가 체계 도입’을 검토하고, 2027~2031년 중기 자산 배분안 마련을 위한 논의도 병행 중이다.

2. 저평가·방어주로 투자 중심잡은 국민연금…코스닥선 소부장 줍줍

- 핵심 요약: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변동성 장세에서 저평가 종목과 방어주를 중심으로 리밸런싱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분 확대 공시는 코스피 96건, 코스닥 46건 등 총 142건으로 직전 분기(111건) 대비 31건 증가했으며, PBR 0.81배의 파라다이스가 지분 증가 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KB금융(105560)·DB손해보험(005830) 등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기대가 부각된 금융주 비중도 함께 늘렸다. 코스닥에서는 하나머티리얼즈(166090)·브이엠(089970)·코리아써키트(007810)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을 두 분기 연속 확대 매수하며 AI·데이터센터 수요 낙수효과를 겨냥한 선별적 접근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3. 반도체 폭락에 베팅, 역풍 맞은 서학개미

- 핵심 요약: 이달 1~13일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은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하락을 3배로 추종하는 ‘SOXS ETF(2억 380만 달러·약 3018억 원)’로, 반도체주 폭락에 베팅한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셰어즈 0~3개월 미 국채(SGOV) 역시 순매수 4위(9777만 달러·약 1446억 원)에 오르며, 지수 폭락을 내다보거나 현금성 자산으로 도피하는 투자 패턴이 동시에 확인됐다. 다만 3월 30일 48.74달러였던 SOXS는 4월 13일 22.42달러로 마감하며 2주 새 54% 폭락해, 반도체 인버스에 집중한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피하지 못한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물타기’ 성격의 추가 투자가 순매수 규모를 기형적으로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살아난 메타, 광고 수익서 구글 첫 역전 전망

- 핵심 요약: 시장조사 업체 이마케터는 메타의 글로벌 디지털 광고 순수익이 올해 말까지 2434억 6000만 달러(약 360조 7590억 원)에 달해 구글의 예상치인 2395억 4000만 달러(약 355조 222억 원)를 처음으로 앞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케터가 관련 순위를 집계한 2012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있는 역전으로, AI 추천 시스템을 통해 미국 내 시청 시간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인스타그램 릴스와 광고 자동화 도구 ‘어드밴티지플러스(+)’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반면 구글의 미국 검색 광고 시장점유율은 올해 48.5%로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메타는 이달 초 AI 연구 조직인 메타초지능연구소(MSL)의 첫 결과물인 폐쇄형 AI 모델 ‘뮤즈 스파크’를 선보였으며, 35억 6900만 명에 달하는 SNS 사용자를 기반으로 AI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5. 경기 어려운데 부동산 시장 꺾여…“중기 대출 연체액 20% 급증”

- 핵심 요약: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올해 2월 말 0.67%로 지난해 말(0.50%) 대비 0.17%포인트 올랐으며, 일부 은행에서는 연체 발생액이 전년 대비 20%나 급증해 비상이 걸렸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도 같은 기간 0.63%로 상승했는데, 이는 2021년(0.15%)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치솟은 수준이다.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114조 6000억 원으로 최근 3년간 23조 원 넘게 불어났으며,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인 중소기업 비중도 61.4%에 달해 10곳 중 6곳이 번 돈으로 이자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신한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 등은 이자 감면·상환 유예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국제유가 급등과 고환율·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연체율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6. LS에코에너지, 메가사이클 타고 역대 최고 실적

- 핵심 요약: LS전선 자회사 LS에코에너지(229640)는 올해 1분기 매출 2964억 원, 영업이익 201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8%, 31% 성장하며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AI 데이터센터용 초고압 케이블 수요 급증으로 해당 사업 매출이 작년보다 177% 폭증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도 6.8%로 업계 평균(3~4%)을 크게 웃돌았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정부의 8차 국가전력계획(PDP8)에 따른 송배전망 투자 확대 속에 현지 유일의 초고압 케이블 생산업체로서 직접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유럽·동남아 수출도 확대 기조다. 또한 지난달에는 세계 2위 희토류 공급사 라이너스와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교환 협력을 체결해 원료 수급부터 금속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희토류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는 모습이다.

▶기사 바로가기: 경기 어려운데 부동산 시장 꺾여…“중기 대출 연체액 2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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