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함께 손잡고 걸어가자”…범여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촉구
입력2026-04-15 13:49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김종훈 진보당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두 팔 발려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에게도 “함께 손잡고 걸어가자”며 범여권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3 지방선거는 헌정질서를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해 온 세력으로부터 시민주권을 지켜내는 선거”라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단호히 맞선다’는 민주당 정신은 범민주 진영이 힘을 모으지 않고서는 실현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의 가장 절박한 과제는 노동중심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AX)의 선도”라며 “노동자의 일자리와 삶의 터전을 지키면서 미래 산업으로 전환을 이끄는 일은 어느 한 당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진보당, 조국혁신당이 함께해야 새로운 산업 전환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부울경 통합시대를 선도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도 울산 내 범민주 진영의 건강한 사회 통합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며 “울산이 분열된 채로는 부울경 광역 협력의 주도권을 쥘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는 울산 후보들이 울산시민의 뜻을 받들어 울산 안에서 신속하게 이루어내야 한다”며 “중앙당과 시당의 논의를 기다리되 그 결정이 지체된다면 울산의 세 후보가 직접 만나 울산시민의 뜻을 먼저 물어 결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달 17일 3개 정당 후보가 참여하는 첫 번째 정책토의를 열자고 손을 내밀었다. 이후 매주 정책을 논의하고 울산의 미래를 구상하자는 것이다.
그는 “두 후보의 생각과 비전, 정책을 배우고 담겠다”며 “우리의 하나된 마음과 힘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진짜 민주주의 세상을 열고 노동중심 산업 AX 대전환을 선도하며 부울경 통합으로 울산시민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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