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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콘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펄어비스 ‘붉은사막’, 500만 장 판매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6일 만에 기록

입력2026-04-16 05:17

펄어비스가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 장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붉은사막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에서 500만 장 넘게 판매됐다“라며 “파이웰을 탐험하며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게임을 응원해 주신 모든 회색갈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500만 장 판매는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6일 만에 기록으로 한국 콘솔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 작년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 게임상인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500만 장 판매는 출시 후 5개월이 걸렸다.

붉은사막의 기록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이례적인 성과로 초반 흥행을 넘어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붉은사막은 사용자 콘텐츠(UGC)와 스트리밍 등 글로벌 영상 플랫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콘텐츠플럭스(ContentFlux)에 따르면 출시 당일 3월 20일부터 4월 14일 기간 총 5700개 이상의 트위치 스트리밍이 진행됐고, 유튜브의 경우 10만 8000 개의 영상이 포스팅됐다.

유튜브 영상 생성 수는 미국이 23.3%로 가장 높았고 브라질(9.5%), 한국(5.1%), 인도(4.6%), 영국(4.4%)순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 기준 미국이 46.3%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17.9%), 영국(8.7%), 브라질(6%), 프랑스(4.5%) 순으로 서구권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펄어비스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붉은사막의 확장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신규 콘텐츠 △글로벌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성 및 게임플레이 개선 계획을 앞서 밝힌바 있다. 업데이트는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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