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불소계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 주관기관 선정
ICT 기반 냉매 전주기 관리 기술 확보
입력2026-04-16 10:26
수정2026-04-16 10:28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2026년 환경기술개발사업’ 중 불소계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능이 탑재된 고효율 냉매 회수·재활용 기기 개발로 KTC가 주관하고, 키넷 및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냉매의 회수 및 재활용 전반에 대한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 과제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8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반 냉매 회수기 개발 및 72대 보급 △ 냉매 회수·이력관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 △ 성능평가·등급제 도입 기반 연구 △냉매관리법 고도화를 위한 제도 개선안 제시 등이 포함된다.
또 본 과제는 냉매(HFCs) 분야에서 연간 약 3000만톤(국가 배출량의 약 4.7%)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축 달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ICT·장비·제도·인증이 결합된 통합형 탄소감축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C는 그간 냉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해온 기관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제도 설계‧시험·인증‧국제사업을 통합 수행하는 냉매 전주기 통합 실행기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TC는 향후 냉매 회수기 상용화 및 보급, 성능평가 방법 개발, 국제감축사업(파리협정 제6조) 및 ODA 사업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냉매 감축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반 냉매관리 기술을 확보해 기업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제도·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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