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 정익수 대표 선임…김종윤 대표는 한국법인 총괄대표로
어피니티서 이커머스·핀테크 투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이 정익수(사진) 한국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기존 김종윤(사진) 대표는 한국 총괄대표를 맡는다. 정 대표는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TPG캐피털, 씨티그룹에서 장기간 재직하며 투자은행(IB) 경력을 쌓았다.
칼라일은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CAP) 한국 대표로 정 대표를, CAP 한국 총괄대표로 김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대표는 최근까지 어피니티에서 파트너로 재직하며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금융기술(핀테크), 자동차 산업에 투자했다. 이전에는 홍콩 소재 TPG캐피털과 뉴욕 소재 씨티그룹에서 근무했다.
김 총괄대표는 골드만삭스를 거쳐 CAP 한국 대표직을 맡아왔다. 추후 총괄대표로서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포트폴리오 기업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엑스디 양 칼라일 아시아 회장은 “정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칼라일의 활동을 한층 강화할 적임자”라며 “칼라일은 바이아웃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한국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라일은 지난해 말 기준 4770억 달러(약 702조 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한 PEF 운용사다. 국내에서는 ADT캡스, KB금융그룹, 카카오모빌리티, 투썸플레이스, 현대글로비스, KFC코리아 등에 투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