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주말에 2차 협상할 수도”
“이스라엘·레바논 열흘 휴전에 헤즈볼라 포함”
입력2026-04-17 03:48
수정2026-04-18 02: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에 이란과 2차 협상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과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고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다음 협상이 주말에 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일 합의된 ‘2주 휴전’을 거론하며 “연장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한은 오는 21일이다. 양측은 지난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만나 첫 협상을 했지만 결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내놓는 데 동의했다”며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합의해 곧 발효되는 열흘간의 휴전에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포함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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