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부상 결장’ 마인츠, UECL 8강 2차전서 대패…유럽대항전 첫 4강 눈앞서 놓쳤다
UECL 8강 2차전서 스트라스부르에 0대4 완패
1·2차전 합계 2대4로 준결승 티켓 아쉽게 놓쳐
입력2026-04-17 07:35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부상으로 빠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구단 역사상 최초 유럽대항전 4강 진출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다.
마인츠는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프랑스)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0대4로 대패했다.
앞서 10일 끝난 홈 1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던 마인츠는 2차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2대4로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재성은 왼쪽 엄지발가락을 다쳐 스트라스부르와 1차전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진 뒤 정규리그 1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 마인츠는 전반 26분 만에 세바스티안 나나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9분 뒤에는 압둘 우아타라에게 헤딩 골을 내주며 2점 차로 끌려갔다.
마인츠의 악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24분 스트라스부르의 마샬 고도가 마인츠의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밀집 수비를 뚫고 문전으로 내준 공을 엔시소가 빈 골문에 왼발로 차넣어 합산 점수에서 3대2로 역전시켰다.
스트라스부르는 5분 뒤 엔시소의 크로스를 엠마누엘 에메가가 머리로 받아 넣어 4강행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서 마인츠는 리그 페이즈에서 7위로 16강에 진출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클럽대항전 토너먼트 무대를 밟았다.
8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4강을 노렸지만 아쉽게 2차전에서 믿을 수 없는 대패를 당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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