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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고령·초보자 레버리지 투자 위험관리 강화

거래 전 과정 프로세스 재정비

입력2026-04-17 09:50

수정2026-04-17 17:32

지면 13면
서울 여의도 TP타워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TP타워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레버리지 투자 확대에 따른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초보 투자자를 중심으로 위험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레버리지 투자 증가에 따라 투자 경험이 부족한 고객층의 위험 노출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사전 예방 중심의 고객 보호 조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신한투자증권은 서비스 등록 단계부터 실제 거래 실행까지 전 과정에 대한 프로세스를 재정비했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들이 위험도를 보다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웹 화면 대출 신청∙신용거래 화면 내 유의사항 문구가 추가됐다. 신용거래 신청서와 설명서 내에 고령 투자자 관련 안내사항을 추가해 투자 경험, 연령, 거래 패턴 등에 따라 안내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아울러 초보 투자자를 위한 교육 영상도 제작해 MTS 내 게시할 예정이다. 교육 영상에는 레버리지 투자 용어에 대한 쉬운 풀이와 레버리지 투자 위험에 대한 안내가 포함된다. 대면 영업점과 비대면 고객 전문 상담센터에서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 이력을 기반으로 사후관리, 리스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정용욱 신한프리미어 총괄사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고객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부 부서 간 협업 기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고령∙초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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