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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엘리자베스여왕 딸 수학한 베넨든스쿨 수원 경제자유구역 둥지 트나

수원시-베넨든스쿨, 분교 설립 업무협약

입력2026-04-17 14:56

수원-베넨든스쿨,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분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수원-베넨든스쿨,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분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 제공 = 수원시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베넨든스쿨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 분교 설립을 추진한다.

수원시와 베넨든스쿨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베넨든스쿨 분교 설립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베넨든스쿨측 레이첼 베일리 교장, 매튜 커맨더 국제전략이사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사인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베넨든스쿨 분교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으로 지원한다. 베넨든스쿨은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계획 수립, 운영 방안 검토, 교육과정 설계 등 학교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검토하고, 준비하는 데 협력한다.

레이첼 베일리 교장과 매튜 커맨더 국제전략이사는 전날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수원 알앤디(R&D) 사이언스파크 등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 부지를 실사했다.

영국 켄트주 크랜브룩에 있는 베넨든스쿨(1923년 설립)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대표 사립학교다. 영국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1926~2022)의 장녀 앤 공주, 덴마크 베네딕테 공주의 모교이기도 하다. 중국 광저우에 분교가 있다.

레이첼 베일리 교장은 “수원시를 방문하는 동안 수원시의 선진적인 사고, 선진적인 기업 활동이 인상 깊었다”며 “수원시와 긴민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의 시작이 첨단기업이라면 마무리는 국제도시”라며 “베넨든스쿨과 함께하면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전 세계 혁신가가 모이는 연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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