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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中반도체 129개사 매출 증가…캠브리콘 453% 폭증 첫 흑자

■AI프리즘 [글로벌 뉴스]

中반도체 연매출 17.3% 증가

美 원유 아시아 수출 82% 급증

SK·TSMC HBM4E 동맹 가속화

입력2026-04-18 10:1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중국 반도체 AI 슈퍼사이클과 자립화 가속: 중국 반도체 업계가 AI 수요와 정부 지원에 힘입어 2025년 연간 매출 17.3% 성장을 기록하며 사이클 정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미국의 수출 규제에도 캠브리콘·SMIC 등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중국 반도체 공급망의 독자적 생태계 구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원유 패권 부상과 에너지 지형 변화: 미·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산으로 급격히 선회하면서 미국의 아시아 원유 수출이 82% 급증했다. 이 추세가 지속되면 미국이 1943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원유 순수출국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로이터의 전망이 나왔으며, 에너지 공급망 구조가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HBM 패권 경쟁과 SK·TSMC 기술 동맹 심화: SK하이닉스(000660)가 TSMC의 3나노 공정을 HBM4E 베이스다이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기술 선점 경쟁에 나섰다. 전력 효율 2배 향상이 기대되는 이 조합은 AI 반도체 수요를 충족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한국·대만 간 물리적 거리와 3나노 공급 부족이 변수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견제 무색한 中반도체 호황 SMIC·캠브리콘 실적 날았다

- 핵심 요약: 중국 본토 상장 반도체 211개 종목 중 129개가 2025년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 중 69개 기업은 전년 대비 20% 이상, 29개 기업은 4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중국 반도체 연간 매출액 전체는 미국 SIA 기준 17.3% 증가했으며,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캠브리콘은 매출 453.21% 급등과 함께 상장 이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 파운드리 1위 SMIC의 매출도 16.49% 늘었고 순이익은 39% 급증해 세계 3위 파운드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중국 반도체 자립화 속도가 미국의 수출 규제 강도를 상회하는 국면이 도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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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희망봉서 美코앞까지 줄 선 亞유조선

- 핵심 요약: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약 70%)·일본(약 90%)·중국(약 40%)·대만(약 70%) 등이 미국산 원유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지난달 아시아의 미국산 원유 수요가 전년 대비 82% 치솟아 약 250만 배럴에 달했다. 멕시코만으로 향하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은 최근 70척으로 지난해 평균 27척 대비 2.5배 이상 급증했으며, 미국의 원유 수출량도 이달 6~10일 한 주 사이에만 26% 폭증했다. 에너지 패권이 중동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전환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다만 미국 내 원유 재고가 줄어들어 미국 내 연료 가격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리스크 요인도 제기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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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시 삼성 추월”…SK·TSMC ‘HBM4 동맹’ 강화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HBM4E 베이스다이에 TSMC 3나노 공정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기존 대비 2배로 끌어올리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고객사 수요에 정조준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올 2월 HBM4 세계 최초 양산으로 기선을 잡았지만, SK하이닉스는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이 지리적으로 분산된 한계를 기술력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HBM 시장 주도권이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과 맞물려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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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I피벗’ 같은데…운동화 팔던 올버즈 외면, 코어위브는 궤도 안착

- 핵심 요약: 뉴욕 증시에서 AI 사명 변경만으로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밈 주식’ 현상이 재연되고 있으며, 올버즈는 사명을 ‘뉴버드AI’로 바꾼 뒤 582% 폭등했다가 하루 만에 35% 급락했다. 반면 실질적인 AI 인프라 전환에 성공한 코어위브는 지난해 85% 상승 후 제인스트리트와 60억 달러 장기 계약 및 10억 달러 전략 투자 유치를 이어가며 차별화된 궤적을 보이고 있다. 사업 연관성 없는 AI 피벗 기업과 실질 역량을 갖춘 기업 간의 투자 성과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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