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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선대위’에 박수민·윤희숙 합류…“후보 중심 선거운동”

“혁신 선대위의 뜻은 중도확장”

“현 정부 오만함과 독재 견제에 최선”

입력2026-04-19 19:46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서울시장 경선을 펼친 윤희숙 전 의원, 박수민 의원과 오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동취재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서울시장 경선을 펼친 윤희숙 전 의원, 박수민 의원과 오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동취재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당내 경선에서 경쟁한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오 시장은 19일 오후 쪽방촌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서울 종로구의 한 동행식당에서 박 의원, 윤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경선에서 경쟁한 두 분께서 흔쾌히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서 남은 선거 기간에 함께 고생해주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 선대위의 뜻은 중도확장”이라며 “각계각층,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어우러지고 시민이 동참하는 의미의 대통합 선대위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의 선거 운동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공천 마무리 단계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지도부 역할이 줄어들면서 후보자 중심으로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정책 경쟁을 제안한 데 대해 “원래 정책 경쟁이 원칙”이라면서 “현 정부의 오만함과 독재에 대한 견제 의미를 이번 지선 표심에서 의미있게 표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을 찾아 센터를 둘러보고 등산로 안전 점검을 하며 직접 도입한 ‘등산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점검했다. 3년 전 개소한 ‘서울등산관광센터’는 500~1000원의 저가에 등산용품 대여, 짐 보관, 탈의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 없이 산을 즐기도록 돕는 시설이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우리 경제에 관광은 가장 강력하고 즉각적인 성장 엔진이다. 등산이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의 출발점”이라며 “서울의 일상이 세계인의 즐거움이 되고,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는 ‘서울투어노믹스’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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