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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4% 늘었다”…인천 천원택배 200만 건 돌파

지난해 지원 단가 1500원으로 확대

참여 업체 8900곳…2배 이상 늘어

입력2026-04-20 07:01

인천시청 전경. 출처 :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출처 : 인천시

인천시의 ‘소상공인 천원택배’가 도입 1년 반 만에 누적 200만 건을 돌파했다. 2024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고물가 속 소상공인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적 민생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누적 배송 건수는 200만 3000여 건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지원 단가를 건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했다.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1000원 수준이다.

월평균 배송량은 상반기 7만 2000건에서 하반기 13만 3000건으로 84% 늘었다. 참여 업체도 4221개에서 8947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용 소상공인 설문 결과 평균 매출액이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인천지하철 1·2호선 60개 전 역사에 집화센터를 구축해 물류 접근성을 높였다. 노인일자리·경력단절여성 등 159명이 물류 현장에 투입되며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졌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민간 택배사와의 협력을 공고히 해 ‘인천형 물류복지 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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