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핸스, 네이버벤처스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입력2026-04-20 08:57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인핸스가 네이버의 실리콘밸리 투자법인(CVC) 네이버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핸스는 온톨로지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특화 AI OS’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핸스의 AI OS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30여 개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에 도입돼 현재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인핸스는 초기 커머스 및 리테일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 헬스케어, 금융을 넘어 최근 국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올해 3월 알파고 대국 10주년을 맞아 이세돌 9단과 진행한 ‘AI 협업 시대’ 선언 행사에서 선보인 멀티 에이전트 기반 실시간 협업은 국내외 업계에서 인핸스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인핸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 에이전트 모델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인핸스의 목표는 AI가 단순한 도구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AI 동료’로 자리 잡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온톨로지, 멀티 에이전트, CUA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모든 산업 현장에서 자동화 혁명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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