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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고’ 65.5%...민주 50.5%·국힘 31.4% [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1주 새 3.6%P↑

취임 후 최초로 60% 중반대 기록

입력2026-04-20 09:18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델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만찬간담회에서 조상현 재인도 한인회 총연합회장의 환영사에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델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만찬간담회에서 조상현 재인도 한인회 총연합회장의 환영사에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65.5%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3.6%P 오르며, 취임 후 처음으로 60% 중반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7월 2주 차(64.6%)를 경신한 수치다

리얼미터는 “중동 위기 속 원유 대량 확보 및 코스피 6200선 회복 등 경제 에너지 안보 성과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 인권 발언과 현직 대통령 최초 세월호 12주기 참석 등으로 중도층과 청년층의 지지를 확대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부정평가는 30%로 전주 대비 2.8%P 내렸다. ‘잘 모름’은 4.5%로 나타났다.

한편 16~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5%, 국민의힘이 31.4%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P 내린 반면 국민의힘은 1.4%P 올랐다. 양당 간 격차는 19.1%로 11주 연속 오차범위 밖 간격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 경선 후폭풍과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공천 갈등으로 인해 호남과 40대에서 지지가 상당 폭 이탈했다”며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재보궐 등판과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확정 등 공천이 속도를 내며 지지층 결집이 강화돼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2.5%, 진보당 1.7%, 기타 2.9%로 집계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이 응답해 5.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6~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이 응답했으며, 3.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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