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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파크골프 인프라 대폭 확충…2030년까지 210홀 추가

구장 신설·확대…72홀 대형 구장 조성 계획

직영·스마트 운영 도입…QR코드 기반 출입

입력2026-04-20 12:35

안동시 파크골프장 전경. 사진 제공=안동시
안동시 파크골프장 전경. 사진 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시설 확충과 운영체계 개선에 나선다.

시는 임하면 금소리(36홀), 풍산 계평지구(45홀), 하리지구(18홀) 등 신규 파크골프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이용객이 포화 상태인 옥동파크골프장은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정하동 낙동공원 일대에는 약 15만㎡ 규모 공원 조성과 연계해 21홀 규모 구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장기적으로는 산불 피해 지역인 임하면 일원에 2030년까지 72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 단위 대회 유치가 가능한 체육시설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심에 집중된 체육 인프라를 외곽으로 분산시키고 지역 간 격차 완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 도입도 추진된다. 시는 QR코드 기반 전자출입시스템을 강남파크골프장에 우선 도입한 뒤 옥동·계평 구장으로 확대하고, 향후 모바일 예약·결제 시스템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연 2개월 집중 보수와 월 2회 정기 보수를 실시하고 잔디 교체 및 배수시설 정비 등을 통해 이용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파크골프장 운영을 시 직영 체제로 전환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전 세대가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만큼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과 스마트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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