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달 입주 3161가구 올들어 최저…서울은 296가구 그쳐
수도권 3161가구·지방 8118가구
공급 감소로 임대차 시장 불안 우려
서울은 더샵송파루미스타 등 입주
입력2026-04-20 13:18
수정2026-04-20 18:41
지면 22면
다음 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 공급 물량은 300가구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3161가구로, 이달(8193가구) 대비 61.4% 줄며 올해 월별 기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송파구 가락동 더샵송파루미스타 179가구, 강동구 길동 디아테온 64가구, 강동구 천호동 비오르 53가구 등 총 29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소단지 위주로 공급돼 서울 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는 화성 806가구, 안양 538가구, 시흥 400세대, 성남 320가구 등 총 2064가구가 공급된다. 화성에서는 봉담중흥S클래스센트럴에듀 806가구, 안양에서는 안양자이더포레스트 483가구와 힐스테이트안양펠루스 55가구, 시흥은 시화MTV푸르지오디오션 400가구, 성남은 엘리프세곡스카이 320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인천은 총 1단지로 루원시티서한이다음 801가구가 입주한다.
직방 관계자는 “수도권 입주 물량 감소는 일시적인 단기 조정 구간으로, 6월 이후에는 연내 월평균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입주 물량 감소는 임대차 시장 불안을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1685가구로, 전년 동기(1만7387가구) 대비 32.8%, 이달(1만6311가구) 대비 28.4%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은 경북 2888가구, 경남 1390가구, 대전 1349가구, 충북 874가구, 전북 873가구, 부산 638가구, 광주 312가구, 대구 200가구 등 총 85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달(8118가구) 보다 5% 늘며 전체 물량의 73%를 차지한다.
주요 단지는 경남 창원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1단지 967가구, 대전 한화포레나대전월평공원 1·2단지 1349가구, 충북 청주시 월명공원에피트온더파크 874가구, 전북 군산시 군산경남아너스빌디오션 87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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