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권한대행 체제 전환…“행정 공백 최소화, 민생 안정 총력”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의 성장과 변화는 직원들이 함께 뛰어준 덕분”
입력2026-04-20 17:03
수정2026-04-20 17:04
서울 양천구가 이기재 구청장의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양천구는 20일 이기재 구청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하영태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체제는 6월 3일까지 유지된다.
이 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과 가족, 관련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는 특정 계층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영역”이라며 “지난 4년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양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현직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공식 일정을 마친 뒤에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1400여 일 동안 각 부서와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에 양천의 성장과 변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들에게는 “비상 경제 상황 속에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며 “다음 달 열리는 ‘Y교육박람회 2026’을 비롯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천구는 권한대행 체제 기간 동안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구정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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