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SUV 충돌…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SUV, 반대편 차선 넘어가려다 주행 중 오토바이와 충돌
입력2026-04-21 13:33
울산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21분께 동구 주전동 미포산업로(남목 방향)에서 60대 A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20대 B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사고 직후 “차량과 오토바이 사고로 사람이 차 아래에 깔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 당국은 구조 인력 25명과 장비 9대를 즉각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큰 부상을 입고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갓길 등에 주차했던 차량을 출발시켜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려고 시도하던 중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으며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울산 동부경찰서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현장 정황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