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릿벤처스, K팝 기업 ‘데이원드림’에 후속 투자
입력2026-04-22 05:30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가 글로벌 K팝 엔터테인먼트 기업 데이원드림에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12월 시드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로 이번 건은 아이비케이-크릿 콘텐츠 투자 조합을 통해 진행했다.
2022년 설립된 데이원드림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음원·음반 제작을 시작으로 공연 기획, 지식재산권(IP) 커머스 등 K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이원드림은 △비투비컴퍼니 △보이드 △셋더스테이지 △비팩토리 △디피에이 △마인드맵뮤직 등 총 6개의 계열사를 운영 중이다. 하나의 IP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계열사 단위로 분담·확장하는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통상 음원·앨범 중심 수익 구조에서는 계약금 회수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데이원드림은 공연·MD·콘텐츠 등 부가사업을 내재화함으로써 IP 수익화 주기를 단축했다. 또한 데이원드림은 IP 사업 모델에 토큰증권(STO) 기반 엔터테크를 접목해 사업 확장에 필요한 안정적 자본 조달 체계를 마련했다. 싱가포르 SBI 디지털 마켓, 교보생명과 함께 글로벌 최초 K팝 STO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관련 펀드를 완판했다.
데이원드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아티스트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지난 3월 설립한 일본 지사 ‘디오디 재팬’을 거점으로 한-일 매니지먼트 협업과 IP 부가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크릿벤처스 관계자는 “데이원드림은 레이블, 공연·MD, STO 등 다양한 사업을 단일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며 성과로 검증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 산업 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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