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한 코스피…‘6400피’ 돌파 후 방향성 탐색
개인 4400억 순매수…외인·기관 매도 압박
시총 상위 혼조세…삼성전기, ‘톱10’ 진입
입력2026-04-22 09:41
수정2026-04-22 13:52
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6400포인트를 돌파했다. 2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24포인트(0.19%) 오른 6400.7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90포인트(0.01%) 내린 6387.57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하며 6400을 넘어섰다.
전날 2조 원 가까이 ‘팔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기관 투자가가 각각 1741억 원, 2589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 홀로 4432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57%), 삼성전자우(1.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4%)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SK하이닉스(-0.41%), 현대차(-1.10%), SK스퀘어(-1.39%), 두산에너빌리티(-0.78%), 삼성바이오로직스(-0.19%), 기아(-0.62%) 등이 하락세다. 삼성전기(5.05%)는 11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HD현대중공업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10위로 올라섰다(우선주 제외).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방산 등 주도주들은 올 2분기를 넘어 연간 전체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비중 확대를 유지해야 하는 건 맞다”면서도 “단기 전술적인 대응 차원에서 다른 업종에서도 수익률 개선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 대비 4.67포인트(0.40%) 내린 1174.3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25억 원, 280억 원어치 순매수 중이며 기관 홀로 603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다. 에코프로(-0.18%), 에코프로비엠(-0.91%), 알테오젠(-1.76%), 레인보우로보틱스(-0.67%), 리노공업(-0.84%), 에이비엘바이오(-1.60%), 코오롱티슈진(-2.65%), HLB(-3.69%)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리가켐바이오 홀로 0.98% 강세다. 특히 최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삼천당제약은 -14.93%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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