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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전국민 샤워시간 딱 1분씩만 줄이면 생기는 일…“매월 590억 절약 효과”

‘오늘의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입력2026-04-23 19:44

클립아트코리아
클립아트코리아

한국가스공사는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에너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홍보의 일환으로 ‘샤워시간 줄이기’ 동참을 전 국민에게 적극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중동전쟁 등 자원안보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총 11개 유관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샤워시간 줄이기’가 국가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 국민(5160만명)이 하루 1분씩 샤워시간을 줄일 경우, 물 사용량에 따른 전력 절감 효과로 하루 약 11기가와트시(GWh)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 약 1577톤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가스보일러 사용 기준으로는 약 8000만메가줄(MJ)의 천연가스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금액으로는 하루 약 19억 7000만 원, 한 달 기준 약 590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는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인 만큼,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샤워시간 줄이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정 실내온도 준수하자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국민행동’으로 “실내 냉방온도를 1℃만 높여도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20℃ 이하, 여름철 26℃ 이상의 적정 실내온도 준수만으로도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총에너지소비량 230.1백만 석유환산톤(toe) 중 가정·상업·공공 등 건물에서 소비하는 비중은 20.3%로 46.7백만toe에 해당한다.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냉방 26.6%, 난방 30.5%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건물 에너지 소비에서 냉방 비중이 큰 만큼, 온도 조정만으로도 상당한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냉방온도를 1℃ 올리는 것만으로 건물 냉방을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를 4.7% 절약할 수 있다. 총 절감량은 582.8천toe으로 연간 24.5GWh를 절감할 수 있다.

한난은 건물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공기업으로서 사업장 내 적정 실내온도 준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절기에는 정부 권고사항보다 강화된 난방온도 18℃ 이하로 유지하고, 하절기에는 냉방온도 26℃ 이상으로 유지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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