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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 호텔 제주, 이동환 총지배인 선임…“글로벌 서비스·미식 경쟁력 강화”

유럽·미국 럭셔리 호텔 25년 경력

식음부문장 출신 ‘내부 전문가’

입력2026-04-27 09:29

이동환 파르나스 호텔 제주 총지배인. 사진 제공=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이동환 파르나스 호텔 제주 총지배인. 사진 제공=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가 파르나스 호텔 제주 총지배인에 이동환을 선임하고 글로벌 서비스와 식음(F&B)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27일 이동환 총지배인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주 관광 시장의 외국인 수요 확대에 대응해 서비스 체계 고도화와 미식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빠르게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외국인 방문객은 224만명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K-컬처 확산과 함께 자연·웰니스·장기 체류형 여행 수요가 확대되면서 고급 리조트에 대한 수요도 커지는 추세다.

이 총지배인은 영국·스위스·미국 등에서 경력을 쌓은 호텔리어로, 유럽 럭셔리 호텔과 국내 주요 특급호텔을 거치며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식음부문장을 지내며 브랜드 미식 경쟁력을 끌어올린 내부 출신 인물이다.

재임 기간 동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일식 파인 다이닝 ‘스시 카네사카’ 미쉐린 1스타 획득을 이끌었고, ‘메르카토521’ 등 신규 F&B 프로젝트를 통해 고급 식음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공간 리뉴얼과 글로벌 셰프 협업 프로젝트도 주도했다.

현재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외국인 고객 비중은 최대 26% 수준이다. 회사는 서울에서 검증된 미식 전략을 제주에 맞게 재해석해 ‘프리미엄 미식 데스티네이션’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 총지배인은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다이닝 경쟁력을 강화해 제주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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