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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베트남 하노이 현지법인 세우고 동남아 시장 공략

입력2026-04-27 15:16

동부건설이 시공한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건설 2공구. 사진 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시공한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건설 2공구. 사진 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베트남 하노이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동남아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동부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공적개발원조와 다자개발은행, 현지 정부 발주 사업, 도시개발, 플랜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시와 동나이성을 연결하는 ‘떤반~년짝 도로 건설 2공구’를 지난해 준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건설부가 발주한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총연장 26.6km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와 18개 교량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로,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적개발원조 자금과 베트남 정부 재원이 투입된다. 총 공사비는 약 2166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36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하노이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대응력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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